#독일의_흔한_동네_놀이터 #드루와드루와

 한국에서 열혈 워킹맘으로 일하던 젤리또또맘님은
남편의 해외 발령 덕분에(?)
현재 독일 아헨에서 다섯 살 젤리또또와 함께 자연 속 육아를 만끽하고 있다.
비록 독박 육아를 하고 있긴 하지만,
잘 갖춰진 시스템 속에선
독박 육아도 이상하게 힘들지가 않다고.
우선, 그녀의 집 앞 놀이터...
독일의 흔한 동네 놀이터를 만나보자.

 

33f8a08a08096be55c96d73e1cbb60d4.jpg
다섯살 젤리또또가 독일에서 적응을 못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그것은 기우에 불과했다. 드넓은 놀이터를 뛰어달리는 젤리또또.
87800f00786eca4e5e9728658d8923f5.jpg
울창한 나무 숲 사이, 놀이터가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66fc96f3b5136706c54b92425c3ad713.jpg
놀이터 바닥은 모래밭으로 조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놀이터는 우레탄 바닥에 놀이기구가 있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독일은 동네 놀이터도 대자연 속에 있다.
울창한 숲 사이에 놀이터가 있다보니,
그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도 되는 것 같다.
또한 모래밭과 드넓은 피크닉 잔디밭은 기본.
모래밭은 처음엔 옷에 모래가 뭍는 것을 걱정했는데,
이런 부모는 여기서 나뿐인 것 같아
현재는 걱정보다는 아이가 즐기는 것을 우선시하고 있다.

 

 

 

b18b5bc2f0ae9e5f8405032cc05ece42.jpg
일반 그네를 타고 있는 젤리또또.
82a701348349cb0cf32ac69799d40beb.jpg
접시 그네는 젤리또또 아빠가 더 좋아한다.
e78f0bb99ffb535ac19c05069f95b988.jpg
그네 및에 안정성을 위해 마련해둔 나무 조각. 정말 친환경적이다.
d04248f56237c4aacb93c19718003d9f.jpg

 

독일 놀이터에서의 특징은 다양한 그네가 많다는 것!
그 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네 밑에 깔려 있는 껍질을 벗겨 놓은 나무조각들이었다.
비 온 후 배수도 용이하며, 주기적으로 교체되어 위생적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이렇게 친환경적인 장치를 해 놓았다는 것이 인상적.
자연과 함께 커가는 아이들이야말로
미래의 가장 큰 자산이 아닐까...독일에서 잠시 생각에 잠기게 된다.

 

 

 


독일 통신원_젤리또또맘
 

한국에서의 다사다난했던 워킹맘 생활을 접고,
젤리또또와 함께 독박(?) 육아이지만,
남편과 함께 독일에서 행복 육아를 하고 있는 럭키맘.
디밤비미디어를 통해 독일 육아의 이모저모를 재밌고, 발빠르게 전하려고 한다~. 

 
#독일의_흔한_동네_놀이터 #드루와드루와

URL 공유

<url 복사> 클릭 후, 원하는 곳에 붙여 넣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