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난 아이는 엄마와의 애착을 형성하며 세상에 대한 신뢰를 쌓게 되요.
또한 놀라운 속도로 신체&두뇌를 발달시키며 성장합니다.
초보맘이라면 한번쯤 해봤을 고민!
'우리 아이는 제대로 크고 있는걸까?'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릴게요.
editor_이원지
생후 일주일간은 땀과 오줌, 태변등이 배출되며 체중이 200~300g 정도 줄어 들어요.
거의 하루 종일 잠을 자며, 16시간 이상 자기도 하죠. 머리를 한쪽으로 돌린채 누워있답니다.
태어난 지 한달이 지나면 희미하게 나마 사물을 볼 수 있고, 눈동자가 움직이는 사물을 따라갈 정도로 시력이 발달해요.
엎드려 놓으면 얼굴을 들려고 하나 곧 고개를 숙이게 되요. 숨을 쉬기 위해 바닥에 턱을 댄 채 고개를 돌립니다.
이때, 잠깐 동안 딸랑이를 쥐고 있기도 해요.
엎드려 놓으면 머리를 드는 시간이 점점 늘어 4개월 무렵에는 20초 이상 들고 있기도 해요.
안아 올릴 대 뒷머리를 받쳐주지 않아도 될 만큼 목을 가누기도 하고요.
빠르면 백일 전에 뒤집기를 시작하며, 엎드린 자세에서 바로 누운 자세로 뒤집기를 하기도 해요.
자기 손에 관심이 생겨 입으로 가져가 탐색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뒤집기가 익숙해지고 배밀이를 시작하는데요. 점점 동작이 익숙해지면 무릎을 굽혀 기어 나가고, 방향 감각이 좋아지기도 해요.
또 아이를 안은 채 앉히면 물건을 잡기 위해 몸을 앞쪽으로 굽히기도 하고요.
눈으로 본 물건에 손을 뻗어 잡는 눈과 손의 협응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생후 7개월이 되면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몸을 지탱한 채 혼자 앉을 수 있을 만큼 성장해요.
점점 손을 떼고 물건을 잡으려 하거나 손을 빨면서 노는 등 소근육 발달이 활발해지는 시기이기도 하고요.
발로 몸을 밀면서 1m 정도 나아가거나 기기에 익숙해지면서 다양한 자세로 기어다니기도 해요.
생후 24개월까지 폭풍 성장을 일으키는 우리 아이. 신생아 때는 신체 발달이 빠른 만큼 연령별 발달표를 참고하는 걸 추천 드려요.
연령별 발달표를 보고 '혹시 우리 아이는 느린걸까?' 고민할 수도 있는데요. 아이마다 성장 속도가 다를 수 있다는 점!
애착관계 형성에 노력하며 아이의 속도를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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