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장에 따라 집안 인테리어 분위기가 달라지죠.

디자인과 색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던 신혼과 달리 아이가 사용해도 괜찮을 견고함과 기능성을 갖춘 가구를 찾게 되는 것 처럼요.

전체적인 우리집 분위기는 유지하되 센스있는 아이 방 꾸미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아이만의 공간은 스스로 정리도 하고, 독립심을 기를 수 있는 키즈룸 꾸미기!

육아 크리에이터 디밤비에디터 4기가 추천하는 인테리어 포인트를 소개할게요.

 

editor_이원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장난감 수납함

 

32개월 남아를 위해 준비한 디밤비에디터 4기 '뿅걸'은 모던한 분위기를 좋아하지만 아이방만큼은 교구 색감을 그대로 살려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꾸몄어요.

알록달록한 색감을 살리기 위해 가구 컬러는 우드&화이트로 선택해보세요. 아이 눈높이에 맞춰 쉽게 갖고 놀 수 있도록 정리해두었답니다!

 

 

 

스스로 문을 열 수 있는 마법의 방문

 

2살 터울 형제를 키우는 디밤비에디터 4기 '핑요'는 아이들에게 '나만의 방'이라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어 아이만 오갈 수 있는 방문을 제작했어요.

문짝을 뜯어내 직접 제작하느라 힘들었지만 아이 시선에서 문을 열고, 닫을 수 있으니 정말 좋아한다고 해요.

무엇이든 스스로 해보는 아이가 되었다고 하네요.

거실은 심플하지만 아이 방은 상큼한 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줬고, 벽에 동물 모양 시계를 걸어두니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고 아이들도 좋아하는 일석이조 인테리어 팁이죠?

 

 

 

아기자기한 소품을 활용한 공주방!

 

디밤비에디터 4기 '렌옹'은 5개월 공주님을 위해 결혼전부터 모은 소품으로 아이 방을 꾸몄어요.

평소 인테리어 소품에 관심이 많다면 임신 후 자연스레 아이 장난감, 책, 옷들에 관심이 가잖아요.

아이도 재밌게 갖고 놀았으면 하는 원목 교구도 미리 사두고, 재미있어 할만한 동화책을 준비해 통통 튀는 노랑색 책장에 꽂아주는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확 달라지네요.

 

 

 

놀이와 공부 공간을 똑똑하게 분리하다

 

두 딸의 엄마인 디밤비에디터 4기 '핸나'는 5살 첫째를 위해 핑크 벽지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네요.

에디터의 팁은 1가지 색만 활용하면 단조로울 수 있으니 핑크와 화이트 2가지를 골라 생동감 넘치게 해도 좋겠다는 것!

방 한쪽은 수납함을 활용해 장난감을 정리하고, 러그를 깔아 장난감 위주로 갖고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어요.

또 아이방에 있는 베란다를 200% 활용해 책상을 두었는데요.

아이 책상, 전면 책장, 자석보드를 두었더니 동생의 방해를 받지 않아도 되고 나만의 공간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더욱 즐거워하는 거 같아요.

 

 

 

전면책장을 활용해 거실을 독서 공간으로!

 

디밤비에디터 4기 '매력쟁이'는 두 형제를 위해 집 안 곳곳을 아이를 위한 공간으로 변신시켜주고 있어요.

책과 장난감을 한 곳에 두니 당연히 시선이 장난감으로 갔고, 정리가 안됐다는 에디터.

그래서 변신로봇이나 레고와 같은 장난감은 아이 방에서 놀 수 있도록 정리해두고, 거실에 전면책장으로 독서영역과 역할놀이 영역을 분리해 활용도를 높였네요.

 

 

 

인테리어의 기본은 심플!

 

10개월 남아를 위해 디밤비에디터 4기 '유리마미'는 기본에 충실한 인테리어를 추천했어요.

전체적인 분위기도 깔끔한 화이트로 선택하고, 침구류나 커튼도 화이트로 맞추니 공간도 더 넓어보이는 효과도 있답니다.

벽에 패브릭 포스터를 걸어 포인트를 주니, 사진 촬영에도 톡톡히 역할을 하고 있네요.